청양군, 주민 주도 ‘마을 미래 설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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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민 주도 ‘마을 미래 설계’ 본격 시동

- 일반 주민 참여 확대·맞춤형 컨설팅으로 마을별 비전·발전 과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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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미래 설계를 본격화한다. 군은 마을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고유한 비전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만들기사업 1단계 ‘마을계획수립’에 참여할 희망 마을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마을계획수립’은 주민 주도로 마을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마을만의 비전과 테마를 발굴하는 기초 단계 사업으로, 청양군 제2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인 ‘면면이음’ 정책에 따라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계획수립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마을에는 농어촌소통지도사와 전문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전담 지원팀이 배치돼, 마을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마을조사 ▲주민교육 ▲테마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과제 발굴 워크숍 ▲마을계획 컨설팅 등 총 6회차로 운영되며, 주민들은 각 단계에 참여하면서 마을 자원과 특색을 정리하고 비전과 발전 과제를 도출하게 된다.특히 이번 과정은 일부 리더 중심이 아닌 일반 주민까지 참여하는 교육·학습 중심으로 운영돼, 마을 내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주민 주도형 발전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2026년에는 2개 마을이 공동으로 컨설팅에 참여해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학습하는 방식으로 실행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청양군 전체 183개 행정리 중 53개 행정리가 이미 마을계획수립을 완료했으며, 해당 사업은 청양군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초 단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비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많은 마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2026 마을계획수립 희망마을 모집 포스터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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