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충북도는 올해 4,020억 원 규모의 저리 융자를 통해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시설 투자와 경영 회복을 동시에 지원한다. 특히,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의 한도를 기존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상향하고, 우수기업에는 5억 원 한도우대를 추가해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또한, 고용창출기업자금 신청 기업 중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채용한 기업에는 기존 5억 원에 2억 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7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도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폭설, 폭우, 화재 등 재난 피해를 입은 기업에는 100억 원 규모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피해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재해확인증을 발급받고 피해액이 5천만 원 이상인 기업은 업체당 최대 5억 원, 이차보전 2.8% 지원 또는 대출 만기연장·원금상환 유예(1년)를 받을 수 있다.이를 통해 일시적 경영 위기 해소와 피해 복구를 동시에 지원해 재해피해기업의 신속한 재기와 경영 정상화를 돕는다.
규제 완화를 통해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도 창업·경쟁력강화자금 등 일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고용창출기업 특별자금의 지원기준을 기업 규모와 지역별로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또한, 신규 지원 기업에는 자금 평가 시 10점 가점을 부여하고, 디지털·저탄소 전환 촉진자금은 기존 저탄소 시설에서 디지털 전환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미국 관세 피해 기업과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에는 1% 금리 우대를 유지하고, 도와 투자협약 기업이 2026년 착공 시에도 1% 금리 우대를 제공해 지역 내 기업 투자 촉진을 이어간다.
신청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 산업 등 중소기업이며, 접수는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매월 5일간 정기 접수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신청은 충북기업진흥원 방문, 우편, 온라인(ebizcb.chungbuk.go.kr ‘e-기업사랑센터’)으로 가능하며, 적격심사 후 신속하게 자금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www.chungbuk.go.kr)와 충북기업진흥원(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충북도 강태인 경제기업과장은 "2026년은 고물가·고환율 등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 회복과 성장이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충북도, 202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4,020억 원 융자지원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