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로컬푸드 ‘안전성 총점검’…천안시, 잔류농약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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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로컬푸드 ‘안전성 총점검’…천안시, 잔류농약 검사 강화

- 직매장 농산물 100여 점 정밀 분석…부적합 시 즉각 유통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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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김도영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천안농협 성성점·불당점을 비롯해 동천안농협 등 관내 12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주요 농산물 100여 점이 점검 대상이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용품과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무작위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채취한 농산물에 대해 농약 성분 463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 정밀 분석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명절 이전에 도출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출하를 연기하거나 폐기 조치하는 등 명절 전 유통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아울러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생산한 농가에 대해서는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재배 단계부터 재분석을 진행하는 등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동일 사례의 재발을 예방하고, 로컬푸드 전반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관내 농가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041-521-2992)로 문의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안전성 관리에 빈틈이 생길 수 있다”며 "지속적인 검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명절에도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설명절 로컬푸드 잔류농약 안전성 분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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