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홍지선 제2차관, 김영한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과 면담을 갖고 도로·철도·항공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핵심 현안의 국가 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혁신도시에 대한 특별한 배려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재정 운용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 지사는 이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기획예산처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국립 역사문화권진흥원 설립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신축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제6차 국도·국지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백제문화 명품 야간 상설공연 △중부권 거점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등 8건이다. 이들 사업은 총사업비 3조 9849억 원 규모로,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381억 원 반영과 예타 통과 등 사전 절차 추진을 함께 건의했다.
특히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은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해 충남 서해권의 수도권 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 철도망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조속한 설계 착수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은 디스플레이 산업 초격차 기술 확보와 국가 연구개발 기반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미래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의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국립 역사문화권진흥원 설립,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신축,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의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에는 △보령-대전 고속도로 국가 계획 반영 △주요 철도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 △서산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충남혁신도시 유치 등 충남 미래 성장 기반이 될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은 충남 서해안과 내륙을 연결하는 동서축 간선도로망을 구축해 충청권 메가시티 교통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요청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을 건의한 주요 철도사업은 충청내륙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장항선-수서고속철도(SRT) 연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천안·아산 연장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5조 6092억 원 규모다.
서산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도가 제안한 공항건설계획의 긍정적 검토와 기획예산처 협의 등 정부 차원의 협력을 요청하고 사업 필요성을 피력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충남혁신도시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충남 지역산업과 연계한 기후·에너지·환경, 경제·산업, 국방, 문화·체육·관광 등 4대 기능군 50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더해 세종시 출범에 따른 1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제외되며 발생한 인구·면적·경제적 손실 등 충남의 희생을 고려한 보상형 이전 차원에서 1차 이전 규모인 13개 공공기관을 우선 배정한 뒤 나머지 기관을 혁신도시별로 균형 있게 배치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아울러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뒷받침하고 지역 균형 발전의 중심축이 될 충청광역연합의 역할을 강조하고 초광역 교통망 구축 등 핵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 지사는 이날 인공지능·디지털 등 첨단 미래산업 발전과 교통 기반 개선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의 균형 있는 추진을 통한 ‘통하는 충남’의 담대한 도약을 강조했으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 - 기획예산처 방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