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과 수확량을 동시에”… 충남농기원,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 2종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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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과 수확량을 동시에”… 충남농기원,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 2종 출원

- 고당도 ‘나이스허니’·다수확 ‘나이스맥스’, 재배 안정성·작업 효율성까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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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김도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 ‘나이스허니’와 ‘나이스맥스’를 국립종자원에 출원하며 국산 토마토 품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이번에 출원한 두 품종은 반촉성 재배에 적합한 조생종으로, 개화와 성숙 시기가 빠르고 초세가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잎이 작고 수평으로 자라는 수형을 지녀 관리가 용이하고, 하우스 내 햇빛 투과성이 우수해 생육 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나이스허니’는 평균 과중 15.6g의 대추형 방울토마토로, 고당도를 강점으로 내세운 품종이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대해 고도저항성을 보이며,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에 대해서도 중도저항성을 갖춰 품질 중심의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나이스맥스’는 평균 과중 16.1g으로 수확량이 많은 다수확 품종이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모두에 중도저항성을 지니고 있어 여름철 재배에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다만 담배가루이와 총채벌레 방제를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풋마름병 저항성 대목에 접목해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 품종 모두 착과력이 우수하고 낙과성과 탈립성이 좋아 수확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농가 현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다.안정호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토마토팀장은 "나이스허니는 고당도 시장을 겨냥한 품질 경쟁력이 뛰어난 품종이고, 나이스맥스는 생산성이 우수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종자 생산을 거쳐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나이스허니(과방)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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