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과학으로 먹고사는 전남”…AI·에너지 대전환으로 ‘전남 황금시대’ 연다
검색 입력폼
호남

김영록 전남지사 “과학으로 먹고사는 전남”…AI·에너지 대전환으로 ‘전남 황금시대’ 연다

- ‘전라남도 과학기술 진흥 원년’ 선포…재생에너지·AI·반도체·우주항공으로 포용성장·기본사회 실현 선언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전라남도 과학기술 진흥 원년’을 공식 선포하며, AI와 에너지를 양대 축으로 한 전남 대전환 구상을 천명했다. 김 지사는 "과학으로 먹고사는 전남시대를 열어 천 년 역사를 새로 쓰는 ‘전남 황금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5일 오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꿈꾸는 자만이 미래를 열고, 도전하는 자만이 길을 만들 수 있다”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포용성장과 기본사회를 선도하고, ‘AI·에너지 수도 광주·전남 대부흥’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12·3 헌정 위기를 오월 정신으로 극복해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켰고, 사상 최초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 몰려드는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 전남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전남의 운명을 바꾸는 황금빛 대도약의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김 지사는 앞으로의 핵심 전략으로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태양광·풍력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과감히 확대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판을 바꾸겠다”며 "영농형 태양광을 대폭 확충해 농가소득을 5배 이상 높이고,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도민과 에너지 기본소득을 나누는 ‘기본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라남도 과학기술 진흥 원년’ 선포와 관련해선 초격차 첨단기술을 통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김 지사는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인공태양 연구, AI, 에너지, 우주항공, 첨단소재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선점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권역별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와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를 구축해 전남을 ‘글로벌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제조업과 1차 산업의 혁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김 지사는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국가기간 제조업을 재생에너지 기반 ‘AI 대전환 초혁신 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농수축산업에도 AI를 접목한 ‘전남형 농수축산업 AX(인공지능 전환)’를 추진해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국제행사와 관광 전략도 병행 추진된다. 그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28 G20 정상회의와 COP33 유치에 도전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전남의 자연·역사·예술에 문화 콘텐츠와 전국 2시간대 교통 인프라를 결합해 ‘남해안권 초광역 관광벨트’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김 지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통한 초광역 성장 비전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AI·에너지 시대를 맞아 광주·전남의 40년 행정 경계를 허무는 미래지향적 통합의 길로 본격 나아가겠다”며 "이를 통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AI·에너지 수도 광주·전남 대부흥’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1.2 - 전남도 시무식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