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담은 줄이고 CPR 정확도는 높였다” 동신대 응급구조·물리치료 연합 창업동아리, 실전형 심폐소생술 보조기구 특허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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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담은 줄이고 CPR 정확도는 높였다” 동신대 응급구조·물리치료 연합 창업동아리, 실전형 심폐소생술 보조기구 특허 쾌거

- 전공 융합으로 탄생한 ‘심폐소생술용 무릎받침대’… 휴대성·안정성 갖춘 현장 맞춤 기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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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들이 전공 간 협업을 통해 개발한 심폐소생술(CPR) 보조기구가 특허 등록에 성공하며 교육·창업 융합 성과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동신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이홍균) 연합 창업동아리 EMPT가 개발한 ‘심폐소생술용 무릎받침대’가 최근 특허 등록(특허출원번호 제10-2024-0172796호)을 마쳤다. 해당 제품은 CPR 시행 시 시술자의 무릎 부담을 줄이면서도 보다 안정적인 흉부 압박을 가능하게 하는 실전형 보조기구다.

이 무릎받침대는 내부에 충전된 에어 구조를 통해 시술자의 무릎에 집중되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장시간 CPR을 시행해야 하는 응급 상황에서 무릎 통증과 피로를 완화해 시술자의 체력 저하를 줄이고, 결과적으로 흉부 압박의 정확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또한 하부에는 돌출부 구조를 적용해 무릎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CPR 시행 중 시술자의 상체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일정한 깊이와 리듬의 흉부 압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휴대성과 실용성 역시 강화됐다. 내부가 진공 구조로 설계돼 사용 시에는 에어를 인입해 충분한 완충 효과를 제공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에어를 토출한 뒤 접어 보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구급 가방이나 교육 장비에 부담 없이 수납할 수 있어, 교육 현장과 실제 응급 현장 모두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번 특허는 응급구조학과의 현장 응급처치 전문성과 물리치료학과의 인체 역학적 분석 역량이 결합된 전공 융합 창업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아이디어 기획부터 설계, 기능 구현, 시제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재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김세훈 동신대 응급구조학과장은 "이번 특허품은 시술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CPR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보조장비”라며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은 물론 실제 응급 상황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공과 연계된 특허 등록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현장 이해도와 문제 해결 능력을 분명히 보여준 성과”라며 "전공 간 협업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 지식재산권 창출로까지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동신대학교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전공 융합형 창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현장형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동신대 응급구조학과물리치료학과 창업동아리 특허등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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