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영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의준 전라남도의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교육자치협력지구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1대1 대응 투자 방식으로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교육자치협력지구로 지정돼, 전라남도교육청과 완도군이 매년 각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민·관·산·학 및 학부모,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안정적인 교육 협력 체계 구축 ▲완도의 생태·문화·역사·해조류 산업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 교육과 진로 교육 지원 ▲마을 교육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기반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한 교육 협력 내용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전남 지역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학생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위해 프로그램 안내, 안전사고 예방, 행정 지원 등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 산업,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완도형 미래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해조류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특화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과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아이들이 지역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전라남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완도의 특색을 살린 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진 - 완도군,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및 해조류박람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