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2009년 첫 소설집 ‘잘가요 언덕’을 시작으로 ‘오늘 예보’, ‘그들의 하루’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특히 지난해 7월에는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어 8월에는 소설 ‘인어사냥’으로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해 작가로서의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이번 장성아카데미에서 차 작가는 ‘오늘’이라는 시간의 의미와 일상의 소중함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삶의 전환점에서 얻은 경험과 사유를 바탕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태도와 습관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피아니스트 문아람 씨의 연주가 더해진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관객들은 문학과 음악이 만들어내는 여운 속에서 일상의 가치와 삶의 방향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인문 강연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강연 당일 오후 4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을 찾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개에 동의한 강연은 군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오는 1월 22일에는 김지윤 정치학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변동하는 국제 정세와 한반도’*를 주제로 깊이 있는 시사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8일, 새해 첫 장성아카데미 차인표 작가 강연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