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여는 병오년” 영광군수, 수협 위판장 찾아 어업인과 새해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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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여는 병오년” 영광군수, 수협 위판장 찾아 어업인과 새해 첫걸음

- 초매식·풍어제 참석해 안전조업과 수산업 도약 기원…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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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수산업 현장에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난 1월 2일 영광군수협이 주관한 2026년 병오년 초매식 및 풍어제에 참석해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한 해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했다.이날 행사는 영광군수협 위판장에서 열렸으며,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오미화 전남도의원, 서재창 영광군수산업협동조합장과 지역 어업인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수산업의 번영을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초매식과 함께 진행된 풍어제에서는 한 해 무사 조업과 풍성한 어획을 기원하는 제례가 엄숙히 치러졌으며, 새해 첫 경매가 시작되자 위판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참석자들은 병오년이 지역 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성실한 조업과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 2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돼 현장 어업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표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바다를 지켜온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를 더했다.행사에 참석한 한 어업인은 "지난해에는 어획량 감소와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유난히 힘든 한 해였다”며 "올해만큼은 바다가 넉넉해져 어업인 모두가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장세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초매식은 단순한 경매 행사를 넘어 한 해 수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촌 활력 회복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광군은 앞으로도 어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업인 소득 안정과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병오년, 새해 영광군수 수협위판장 찾아 어업인 격려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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