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돋이에 따뜻한 한 그릇”…남순천라이온스클럽, 화포해변 떡국 나눔 훈훈
검색 입력폼
호남

“새해 첫 해돋이에 따뜻한 한 그릇”…남순천라이온스클럽, 화포해변 떡국 나눔 훈훈

병오년 첫날 화포항서 관광객 3천여 명에 떡국 봉사…‘나눔으로 여는 새해’

+
남순천라이온스클럽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순천시 별량면 화포해변(화포항) 일대에서 신년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펼치며 따뜻한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남순천라이온스클럽은 해돋이 명소로 널리 알려진 화포해변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약 3,0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제공하며 새해 덕담과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새벽 4시부터 클럽 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

이른 새벽, 일출을 기다리며 해변을 찾은 관람객들은 따뜻한 떡국 한 그릇에 추위를 녹이며 뜻깊은 새해 아침을 맞았다. 화포항을 찾은 한 관광객은 "가족과 함께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해 일출 명소를 찾았는데, 생각지 못한 떡국 대접을 받아 큰 감동을 받았다”며 "추운 새벽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남순천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순천을 찾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떡국 한 그릇으로 환영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2026년에는 이런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가 안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단체들의 협력도 이어졌다. 별량면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린 해맞이 행사에서 남순천라이온스클럽의 떡국 나눔뿐만 아니라, 이른 새벽부터 안전 질서유지와 주차 통제에 힘써주신 순천시모범운전자회와 별량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별량면 새해 일출 행사는 화포항을 비롯해 창산마을, 거차마을, 용두항, 순천컨트리클럽 등 해안가 마을 5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각 어촌계와 마을 주민들은 떡국은 물론 호떡,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며 지역 공동체의 정과 새해 인심을 함께 나눴다.

사진 - 남순천라이온스클럽 회원 별량면 화포항 새해 사랑의 떡국나눔봉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