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이른 새벽, 일출을 기다리며 해변을 찾은 관람객들은 따뜻한 떡국 한 그릇에 추위를 녹이며 뜻깊은 새해 아침을 맞았다. 화포항을 찾은 한 관광객은 "가족과 함께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해 일출 명소를 찾았는데, 생각지 못한 떡국 대접을 받아 큰 감동을 받았다”며 "추운 새벽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남순천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순천을 찾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떡국 한 그릇으로 환영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2026년에는 이런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가 안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단체들의 협력도 이어졌다. 별량면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린 해맞이 행사에서 남순천라이온스클럽의 떡국 나눔뿐만 아니라, 이른 새벽부터 안전 질서유지와 주차 통제에 힘써주신 순천시모범운전자회와 별량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별량면 새해 일출 행사는 화포항을 비롯해 창산마을, 거차마을, 용두항, 순천컨트리클럽 등 해안가 마을 5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각 어촌계와 마을 주민들은 떡국은 물론 호떡,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며 지역 공동체의 정과 새해 인심을 함께 나눴다.
사진 - 남순천라이온스클럽 회원 별량면 화포항 새해 사랑의 떡국나눔봉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