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분야별 예산 편성을 보면, 군민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예산이 집중됐다.▲농림수산분야 1,193억 원(23.8%) ▲사회복지분야 1,104억 원(22%) ▲문화관광분야 491억 원(9.8%) ▲환경분야 371억 원(7.4%) 순으로 편성됐다.특히 농림수산과 복지 분야는 전체 예산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며, 진도군이 민생 안정과 지역 기반 산업 육성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2026년 예산에는 지역 안전과 성장 동력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다수 반영됐다.주요 사업으로는 ▲해창·염대·십일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25억 원) ▲세방낙조 아트문화 관광명소 조성사업(45억 1천만 원) ▲진도항 배후지 공공하수처리 2단계 사업(35억 원)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29억 3천만 원) ▲인문치유 관광루트 명소화 사업(29억 3천만 원) ▲진도 농수산물 유통물류허브센터 조성(24억 원) ▲나리항 정비사업(21억 3천만 원) ▲죽항도 선착장 보강사업(12억 원) 등이 포함됐다.이는 재해 예방과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관광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예산 편성으로 해석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경제와 사회복지 등 군민 생활에 꼭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집중했다”라며, "사상 처음 맞는 5천억 원 재정 시대에 걸맞게 책임감 있는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진도군은 2025년도 최종예산 6,170억 원 가운데 1,950억 원을 농림수산 분야에 투입하며, 3년 연속 전체 예산의 30% 이상을 농수산 분야에 편성해 왔다.군은 2026년에도 농림수산 분야 예산 비중을 30% 이상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국·도비 지원사업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농어업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진도군청 전경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