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관광 ‘현장 파수꾼’ 떴다…문화관광해설사 41명 모니터링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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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관광 ‘현장 파수꾼’ 떴다…문화관광해설사 41명 모니터링단 본격 가동

-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특강·박람회 현장 실습으로 실무 대응력 높여
- 관광지 불편 직접 점검·개선 제안…관광객 5000만 시대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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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김도영기자] 충남도가 관광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중심으로 한 ‘현장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섰다.충남도는 태안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문화관광해설사와 시군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해설사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관광지 수용 태세 모니터링단 위촉, 역량 강화 특강, 현장 실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특히 이날 출범한 ‘관광지 수용 태세 모니터링단’은 총 41명의 문화관광해설사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앞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관광객 입장에서 편의시설 관리 상태, 보행 환경, 안전 요소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니터링 결과는 즉시 해당 시군에 전달되며, 각 지자체는 이를 바탕으로 시설 보수와 환경 정비를 신속히 추진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단순한 안내를 넘어 관광 품질 개선까지 수행하는 ‘현장 파수꾼’으로서 해설사의 역할이 확대되는 셈이다.이와 함께 진행된 역량 강화 특강에서는 혜전대학교 이재철 교수와 소통 전문가 박순천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해설사의 전문 지식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관광객과의 소통 능력이 관광 만족도에 직결되는 만큼, 실질적인 현장 대응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이어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행사장을 찾아 운영 시스템과 현장 대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관광 행사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남도 관계자는 "충남 관광객 5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설사의 전문성과 활동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충남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내에는 현재 166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각 시군 주요 관광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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