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특히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삼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위해 군청 전 실·과와 읍·면 공직자 254명이 직접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탠다. 이들은 인력 수급이 시급한 20여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작업을 지원하며, 단순 행정 지원을 넘어 농번기 핵심 노동력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또한 향후 집중호우나 이상기후 등 재해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지원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고령농 및 여성 단독 농가 ▲과수·채소 등 노동 집약적 작물 재배 농가 ▲기상 재해 피해 농가 등으로, 실제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는 농가에 우선 지원이 이뤄진다.민간 참여 확대도 적극 추진된다. 군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과 자원봉사 단체를 연계해 부족한 노동력을 보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형 농촌 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중장기적인 인력 수급 안정 대책도 병행한다.
청양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0여 명을 도입하고, 지역 농협과 연계한 3개 농작업지원단을 운영하는 한편, 농업근로자 기숙사 운영을 통해 체류 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단기 일손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농촌 인력난은 농업 현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라며 "일손돕기와 농작업 지원단 운영을 병행해 농가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양군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농사짓기 좋은 지역’ 조성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청양군, 농번기 일손돕기 본격 가동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