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이번 행사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 약 30명이 참여해 화지동 꽃가지천 일대를 함께 걸으며 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참여 방식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걷기에 익숙한 참여자를 ‘이끔이’, 거동이 다소 불편한 참여자를 ‘따름이’로 지정해 한 조를 구성함으로써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상호 돌봄형 건강 걷기’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공동체적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걷기 활동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인 ‘줍깅(plogging)’도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꽃가지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했고, 건강생활실천 캠페인과 비만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되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행사 이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특히 "운동과 봉사가 결합돼 더욱 의미 있었다”, "이끔이와 따름이 구조가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좋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논산시 관계자는 "꽃가지천 건강 걷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 보호 참여까지 이끌어낸 뜻깊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천변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우울감 해소와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꽃가지천 건강걷기 행사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