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7 정부예산 2755억 목표 ‘87% 확보’…핵심사업 반영 속도 낸다
검색 입력폼
충청

태안군, 2027 정부예산 2755억 목표 ‘87% 확보’…핵심사업 반영 속도 낸다

- 신규 58건·계속 56건 총 114건 추진…1487억 원 부처안 반영
- 미반영 830억 규모 64건 집중 관리…중앙부처 대응 총력전

+
[태안=김도영 기자] 태안군이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중간 점검에 나서며 핵심 사업 반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 예산안 반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앞서 군은 올해 2월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2271억 원으로 설정했으나, 이후 전략적 확대 조정을 통해 484억 원을 증액한 총 2755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신규사업 58건과 계속사업 56건 등 총 114건을 확정하고 체계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된 금액은 1487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 1707억 원 대비 약 87% 수준이다. 군은 이를 두고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흐름”이라고 평가했다.주요 반영 사업을 보면 자체 추진 사업 가운데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태안군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죽림지구 배수개선 등 신규사업 8건과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안흥진성 종합정비 ▲태안군보건의료원 이전 신축 등 계속사업 30건이 포함됐다. 여기에 국도77호 4차선 확장, 안흥항 개발,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 등 타 기관 시행 사업 6건까지 더해 총 44건이 부처 예산안에 반영됐다.

반면 아직 반영되지 않은 사업도 적지 않다. 현재 자체 사업 기준 64건, 약 830억 원 규모가 미반영 상태로 남아 있다. 군은 이들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며 추가 반영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대표적인 중점관리 사업으로는 ▲농산물 스마트 유통단지 조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 솔루션 발굴 등이 꼽힌다. 군은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특히 향후에는 부서별로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핵심사업의 경우 지휘부가 직접 동행해 설득에 나서는 등 전략적 대응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사업 사전절차 이행과 충남도 방문 활동도 병행해 다각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다.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부처 반영률이 목표 대비 87% 수준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남은 중점관리 사업에 대해서도 중앙부처 대응을 강화해 핵심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 -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