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5일간 ‘비상체제’…나주시, 안전·의료·민생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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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5일간 ‘비상체제’…나주시, 안전·의료·민생 총력 대응

- ‘2026 나주방문의 해’ 맞아 종합상황실 가동…재난 예방부터 물가 안정까지 15개 과제 집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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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 설 명절 연휴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분야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나주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 의료·방역, 교통, 민생 안정 등 4대 분야 15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 부서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강화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도 유지한다.의료와 방역 분야에서는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일별 당직의료기관과 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아울러 가축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 대책을 병행해 축산 농가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교통 대책도 강화된다. 나주역과 나주목사고을시장 일대 등 귀성객과 방문객 이동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혼잡 구간을 중심으로 특별 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 흐름 관리와 현장 대응에 나선다.민생 분야에서는 설 명절을 앞둔 물가 불안을 막기 위해 물가 관리 현장 지도·점검반을 운영하고, 나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지역 소비 촉진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중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일정을 조정해 정상 수거를 실시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정보 제공, 상수도·도로 등 필수 기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긴급 대응 체계도 유지한다.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은 물론 나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설 종합대책 보고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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