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김 후보는 최근 대한민국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10대 대기업이 향후 5년간 지방에 총 300조 원을 투자하고, 올해에만 약 5만 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대규모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정부 역시 서울에서 먼 지역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가중 지원 제도’의 법제화를 예고하며 지방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그는 "지금 이 흐름은 단순한 경기 부양책이 아니라, 국가 산업 구조가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이동하는 역사적 전환”이라며 "이 기회를 잡느냐 놓치느냐에 따라 나주의 10년, 20년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나주가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평가했다.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집적,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등 에너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인프라는 ‘에너지 수도 나주’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는 것이다.문제는 속도와 결단이라는 지적이다. 김 후보는 "지방선거 이후를 기다리기에는 너무 늦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지금 당장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김 후보는 나주시와 각 정당,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초정파적 협의체인 ‘기업유치 나주시 비상대책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이 기구를 통해 대기업 투자 유치 전략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행정·정책·부지·인력 양성까지 원스톱 대응 체계를 구축하자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이 기구는 특정 정당이나 개인의 성과를 위한 조직이 아니라 오직 나주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일자리를 위한 협력 기구여야 한다”며 "제가 약속한 ‘1조 원 기업 10개 유치’도 이런 공동 대응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이어 "좋은 기업이 들어와야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이 돌아오며 도시가 다시 숨을 쉰다”며 "나주가 다시 꿈틀거리며 일어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혜와 용기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또 김 후보는 "나주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 '기업유치 나주시 비상대책기구' 구성을 정식으로 나주시민과 나주정치인에게 전하는 긴급호소문으로 제안하며나주자치, 제대로 하겠다"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일하는 도시 나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 - 나주시장 출마예정자 김덕수(조국혁신당)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