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연구진은 싱가포르 바이오메디컬 연구의 핵심 거점인 바이오폴리스(Biopolis)를 찾아 A*STAR(과학기술연구청) 산하 Skin Research Labs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광학 기반 의료기술과 첨단 피부·바이오메디컬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으며, 기초연구 성과가 임상과 산업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싱가포르 연구 시스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이어 싱가포르 국립심장센터(National Heart Centre Singapore)를 방문해 심혈관계 질환을 대상으로 한 첨단 바이오메디컬 측정 기술과 임상 적용 사례를 청취했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 중인 기술적 접근 방식과 연구 방향을 중심으로 한의학 기반 치료기술과의 융합 가능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또한 연구진은 난양공과대학교(NTU) 생명과학부를 찾아 2024년부터 운영 중인 4년제 정규 중의학 학사과정과 대학 내 중의학 임상병원 및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AI와 데이터 기반 연구 환경을 적극 도입한 교육·연구 체계를 살펴보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통의학 현대화 모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동신대 나창수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장은 "싱가포르의 선도적인 연구 정책과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국제 공동연구를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며 "사업단이 추진 중인 첨단 경혈침치료 ICT 융합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임상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교류를 통해 참여 연구진들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연구환경이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를 위한 핵심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사업단은 향후 싱가포르 바이오 분야 연구진과의 교류 프로그램 확대와 공동 연구 과제 발굴을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동신대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