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군에 따르면 지난해 태안을 찾은 방문객은 1,809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약 76만 명 증가했다. 이는 충청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태안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태안군은 그간 만리포 해변쉼터 조성과 영목항 야간경관 명소화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으며, 시티투어 운영 확대 등 체류형·투어형 관광프로그램을 강화해왔다. 아울러 관광안내시설과 공중화장실 정비를 통해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고, 전국노래자랑 유치와 대규모 낚시대회 개최 등 신규 콘텐츠를 발굴해 방문객 유입 기반을 넓혀왔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본격적인 ‘방문객 2,000만 시대’에 도전한다. 태안이 보유한 원예 자원과 치유 콘텐츠, 청정 바다를 핵심 키워드로 설정해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태안만의 관광 정체성과 경쟁력을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전략적 마케팅도 한층 강화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거점 홍보를 확대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해 잠재 관광객을 적극 발굴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홍보를 통해 태안의 자연·문화·치유 자원을 전국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계절별 특화 콘텐츠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해 서해 선셋다이닝, 몽산포 캠핑 할로윈 축제 등 사계절 체류형 행사를 운영하고,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기폭제로 삼아 재방문과 장기 체류를 유도할 계획이다.관광 수용태세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공영터미널 환경 개선과 주요 도로변 경관 정비, 관광지 시설물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시킨다는 구상이다.군 관계자는 "단순히 반복되는 행사가 아닌, 방문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 부서가 힘을 모아 태안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치유 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용태세 관리와 콘텐츠 완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태안방문의해 추진상황보고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