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정책·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9기 시정의 방향성과 미래 성장동력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구상 체계다. 이번 해상풍력 TF는 프로젝트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로, 목포시가 해상풍력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종합 로드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TF에는 전남해상풍력, 한전KPS, 목포신항만, 전남개발공사, 써팩 등 해상풍력 관련 주요 기업을 비롯해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목포시 해상풍력 산업 추진 주요 성과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 동향 ▲목포시 여건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 기관들은 해상풍력 산업이 단순한 발전 설비 구축을 넘어, 항만·물류·정비·교육이 결합된 종합 산업 생태계로 확장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목포시는 TF 운영을 통해 해상풍력 기술인력 심화·실습 교육체계 구축, 유지·보수(O&M) 허브 조성,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구축 등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면밀히 분석해 단계별 전략과제로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시는 TF에서 발굴·검증된 전략과제를 보고회와 전략회의를 거쳐 핵심 과제로 확정한 뒤, 국비 확보 대응과 민선 9기 시정 준비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을 지역 산업 구조 재편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해상풍력 산업은 목포의 산업 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재편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TF 논의를 출발점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행 가능한 과제를 신속히 구체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상풍력과 함께 목포시 미래 전략산업의 또 다른 축인 친환경선박 산업도 본격 추진된다. 목포시는 오는 10일 친환경선박 TF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고, 관련 기관·기업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단계별 실행과제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해상풍력 TF 회의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