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군은 올해 총 6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118동 ▲취약계층 가구 지붕 개량 20동 ▲비주택 건축물(창고·축사) 슬레이트 처리 22동 등 총 160동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지원 대상 중 일반 가구의 경우 최대 352만 원까지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 가구의 지붕 개량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창고와 축사의 경우에는 면적 200㎡ 이하에 한해 철거 및 처리 비용이 지원되며, 이를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3월 13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은 슬레이트 면적과 건축물 현황 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철거 및 해체 작업은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사업은 완도군이 위탁 계약한 슬레이트 전문 처리 업체가 전담한다. 군은 철거·처리 완료 후 업체에 직접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해, 개인이 임의로 철거한 뒤 비용을 지원받는 방식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노후화될수록 석면 비산 위험이 커지는 만큼,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완도군은 앞으로도 노후 주택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완도군 청사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