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군은 지난해 농촌주택개량 14동, 빈집정비 58동, 슬레이트 처리 69동 등 총 141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농촌 정주 여건 향상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역시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 농촌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주택개량사업 ▲농촌빈집정비사업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먼저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하거나 증축·대수선할 경우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축 시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 및 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연 2%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취득세 감면(최대 280만 원)과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 등 실질적인 부담 완화 혜택도 제공된다.
농촌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해치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86동을 대상으로 동당 최대 4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다만, 사업 신청 전 소유자가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 절차를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주택은 동당 최대 352만 원, 창고 등 비주택은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철거 작업은 군이 선정한 전문 위탁처리업체가 안전 기준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군은 3월 중 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영농기 이전 신속하게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노후 주택 정비와 빈집 철거는 주민 안전 확보는 물론,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사업”이라며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청양군, 2026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