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인 ‘윷놀이’에 최근 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러닝(Running)’ 트렌드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설 명절을 맞아 순천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참가자의 취향과 연령대를 고려해 ▲3km 윷놀이 런 코스와 ▲10km 러너 챌린지형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먼저 3km 윷놀이 런 코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윷을 던져 나온 결과에 따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지정된 지점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록 경쟁보다는 체험과 재미에 중점을 둔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명절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 간 소통과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역동적인 활동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10km 러너 챌린지형 코스는 러닝에 관심이 높은 MZ세대와 러닝 동호인을 겨냥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출발해 순천만습지까지 이어지는 자연 친화적 코스를 달리며,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운 풍광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러닝이라는 점에서 색다른 도전의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순천만국가정원 윷놀이 런’은 지난 3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순천만국가정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순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치유산업의 중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설날을 맞아 전통놀이의 즐거움과 현대적인 러닝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가족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건강한 도전의 경험을 제공하는 순천시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설명절 기간 5일간 ‘복 받아 가든’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적토마와 2026년 토피어리 포토존을 비롯해 경찰과 도둑 체험 프로그램, 두쫀쿠 대소동, 달콤 트리 등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준비해 연휴 기간 방문객 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1 - 순천만국가정원 2026년 윷놀이런 포스터
사진2 - 런행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