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연초 현안과 재난 대응 병행, 분주했던 행정 현장
곡성군은 올해 초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주민 설명회와 군민과의 대화, 업무보고회, 광주·전남 행정통합 관련 공청회까지 굵직한 일정을 연이어 소화했다. 여기에 조류인플루엔자(AI)와 산불 대응까지 더해지며 현장은 연일 분주하게 움직였다.군은 각 부서가 역할을 분담해 신속하게 대응하면서도 예정된 정책 추진을 멈추지 않고 병행했다. 정례조회에서는 이 같은 연초 행정 대응 과정을 되짚으며 전반적인 추진 상황과 현장 운영의 성과를 공유했다.
■공직자에게 강조된 ‘현장 소통’
정례조회에서 가장 큰 메시지는 ‘현장’이었다. 군민과의 대화와 관련해서는 접수된 건의사항을 단순 처리하는 데 그치지 말고, 민원인과 충분히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중시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다.군 관계자는 "즉시 해결이 어렵더라도 진행 상황과 한계를 솔직하게 설명하고 안내하는 소통 방식이 신뢰받는 행정의 핵심”이라며, 공직자들의 현장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기본소득부터 설 명절까지 민생 전반 점검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접수 현황도 집중 점검됐다. 앞서 마을 방문 접수에 이어 읍·면사무소 창구에서도 안내를 이어가며, 신청 과정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는 지시가 내려졌다.설 명절을 앞두고는 교통·안전·재난 대응·응급의료·취약계층 돌봄·물가 관리 등 전 분야를 재점검했다. 군은 현장 확인과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명절 기간 불편 요소를 최소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챙기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아울러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도 함께 공유됐다. 불필요한 관행을 줄이고, 감사의 마음을 말과 태도로 전하는 조직 분위기를 이어가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가 전해졌다.군 관계자는 "정례조회를 통해 기본소득, 군민 소통, 재난 대응, 명절 대책이 각각 따로가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가까운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정례조회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