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군은 2026년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목표로 총 53종, 88개 세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육우 생산기반 구축, 조사료 생산 확대,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 재해 대비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된다.먼저 한·육우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인공수정료와 혈통등록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500두 규모의 ‘경매우 스트레스 예방백신’을 제공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돕고, DNA 친자감별 시스템을 도입해 한우 개량 신뢰도를 높인다.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군은 36억 2천여만 원을 투입, 양질의 사료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사일리지 제조비와 사료작물 재배용 비료 지원으로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축산업 자생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축산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악취 저감제 7톤을 공급해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축사 환기시설 57대를 지원해 가축 폐사를 방지한다.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을 통해 화재, 질병 등 예기치 못한 피해에도 대비하도록 했다.
군은 사업별 수요와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와 평가표를 공개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인다. 특히 영세농을 우선 지원해 축산 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고,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사업 신청은 오는 2월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접수하며, 군은 신청서를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별 일정에 맞춰 신속히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축산농가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공정한 선정과 투명한 집행으로 소외되는 농가 없이 모두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태안군 청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