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군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설맞이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 12일 예선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이 열리며, 14일 소백장사, 15일 태백장사, 16일 금강장사, 17일(설날) 한라장사, 마지막 18일에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이어진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KBS 1TV와 KBS N SPORT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군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12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다이소 앞, 우체국사거리, 이석민 피자 등 8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총 15회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객들도 손쉽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다.또한 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모래판 조성과 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 숙박·요식업소 위생 점검도 병행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이번 대회를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홍보의 기회로 삼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태안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주력한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활기찬 모습을 전국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관람객들이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전통 씨름 문화의 계승과 지역 축제화, 그리고 명절 관광객 유치를 통한 실질적 경제 효과까지 노린 태안군의 전략이 집약된 행사라는 평가다.
사진1 - 2026설날장사 씨름대회 홍보물
사진2 -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