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정성으로 길러낸 ‘봄의 전령사’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사육실 직원들은 올봄 나비대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오는 4월 24일 개막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주인공들을 건강하게 길러내기 위해, 24시간 모자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센터는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이번 축제의 대표 나비인 긴꼬리제비나비를 비롯해 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총 17종의 나비를 정성껏 사육하고 있다. 나비들이 건강하게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먹이 공급과 번데기 관리 등 세밀한 손길이 이어진다.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입춘을 맞아 힘차게 날아오른 나비의 날갯짓이 올 한 해 우리 군과 축제의 앞날을 밝히는 길조가 되길 바란다”며,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나비의 날갯짓에서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봄, 하늘을 수놓을 나비의 향연
올해 축제는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긴꼬리제비나비를 대표 나비로 선정, 수만 마리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나비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즐기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함평나비대축제는 매년 봄을 알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태교육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역시 나비의 화려한 날갯짓과 함께 따뜻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긴꼬리제비나비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