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광주 라이즈 사업은 2025년부터 지역 주도의 대학 혁신체계 구축을 목표로 시작됐다. 현재 17개 지역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AI·모빌리티·에너지·문화콘텐츠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산학협력, 지역문제 해결 과제를 중심으로 대학의 교육·연구 성과가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단계적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이 키우는 대학, 대학이 살리는 지역’을 주제로 개최되며,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라이즈센터와 17개 대학 라이즈 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대학, 기업, 기관, 학생, 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대학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라이즈 사업의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청년 정주와 지역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광주시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편, 산학협력 실증,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대학-기업 협업 기반 창의적 종합설계(캡스톤 디자인)와 기술 실증 과제가 늘어나고, 학생들이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실습·실증 중심 구조가 자리잡았다.주요 사례로는 광주라이즈 인재양성 시그니처 과제인 ‘광주형 로컬 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양성’ 사업이 있다. 호남대학교는 창의적 종합설계·창업동아리 성과를, 광주대학교는 태양전지 연동 모빌리티 충·방전 컨트롤러 파워뱅크 개발 성과를 전시한다. 조선이공대학교는 EV·HEV 고전압 시스템을 가상현실(VR)로 구현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동강대학교는 AI 융합 드론 실물 전시 및 조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과 서영대학교는 고교생 대상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인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산학협력 대표 과제인 연구개발(R&D) 기반 혁신실증스튜디오 운영 성과도 공개된다.
전남대학교는 기업 기술 실증 사례를, 조선대학교는 특수차량 부품 시제품 제작 성과를 전시하며, 광주여자대학교는 뷰티·헬스케어 산업 연계 산학연 실증 성과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광주보건대학교와 호남신학대학교는 지역 상생모델 성과를, 송원대학교와 기독간호대학교는 성과 영상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추진 결과를 소개한다. 광주교육대학교와 남부대학교는 늘봄학교 교재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행사장에는 시민과 학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8개 체험존도 마련됐다. 전남대학교의 생성형 AI 로고 스탬프 체험, 조선대학교 키링 만들기, 남부대학교 음악 줄넘기, 광주여자대학교 양궁·어린이 파크골프, 한국폴리텍Ⅴ대학 광주캠퍼스 VR 지게차 체험 등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5일 오후 1시30분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 특별위원장의 ‘5극·3특 균형정책과 인재양성 전략’ 기조 강연과 오후 4시30분 과학 유튜버 궤도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6일에는 대학별 라이즈 우수성과 발표, 정책포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개막식 참석자 또는 행사장 스탬프투어 완주자를 대상으로 총 500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도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광주라이즈 성과공유회는 대학의 라이즈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산업과 청년 일자리를 연결하는 광주형 지역혁신 모델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대학·기업·연구기관과 함께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도시,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광주RISE 성과공유회 포스터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