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구례 희망나눔가게는 민관 공동 협의체인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기부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원 대상자는 월 1회, 2~3개 품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재운영의 특징은 기존의 일방적 배부 방식에서 탈피한 ‘선택형 나눔’이다. 각 가구에는 10점의 ‘열매 점수’를 부여하고, 점수 범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단순 제공을 넘어, 이용자가 실제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나눔이 가능해졌다.가게 운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 마을 이장 등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들은 기부 물품 정리와 배부, 이용자 안내 등 전반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재신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구례 희망나눔가게는 주민들이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희망나눔가게는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문화 형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눔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희망나눔가게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