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서 전 행정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 성동구 커먼그라운드처럼 컨테이너 200개로 하루 1만 명이 찾는 랜드마크가 가능하듯, 여수도 컨테이너 건축의 장점을 활용해 청년과 재창업 도전자는 도전하고, 시민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다만 여수는 속도가 중요하므로, 단일 대형 시설이 아닌 50여 개 단위 소규모 거점으로 우선 구도심과 여천 지역 유휴부지를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원도심과 여천 지역 빈 공간에는 청년 창업과 편집숍, 로컬 브랜드 중심의 ‘창업형 블록’과 여수 먹거리와 청년 셰프가 만나는 ‘공유주방·푸드 블록’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 전 행정관은 "컨테이너 모듈러 공법은 공사 기간이 6개월 이내로 짧고, 건설비용이 일반 건축 대비 20~25% 절감되며, 필요에 따라 이동과 확장이 자유롭다”며 "작년 동동축제에서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이웃 도시에서까지 찾아오는 모습을 보고, 여수의 창의 공간이 성공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또한 "서울 성수동이 작은 컨테이너 카페 하나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핫플레이스로 성장한 것처럼, 여수도 소규모로 시작해 성과를 보면서 확대해 나가겠다”며 "첫 해 2개 거점을 조성하고, 점차 확대해 거점마다 고유한 이야기와 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입점 상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 없이 매출 연동형 임대료(매출의 10~15%)를 적용하고, ‘여수펀드’와 연계한 창업 지원금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주 주말 버스킹 공연, 로컬 푸드마켓,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정례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서 전 행정관은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야경을 배경으로 컨테이너 블록이 들어서면, 그 자체가 관광 콘텐츠가 된다”며 "청년에게는 도전의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의 활력을,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내는 여수가 아닌, 오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거창한 계획보다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컨테이너 창의공간은 시민이 가장 빨리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서영학 여수시장 출마 예정자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