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취업 준비 비용 부담 낮춰 ‘공정한 출발선’ 확보
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수시는 어학시험, 국가기술자격, 한국사 등 취업 관련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고,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수도권 대학 재학생을 위한 ‘여수학숙’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도 마련한다.
▶‘경험’ 중심 지원, 지역과 연결된 실습 기회 확대
청년들이 지역에서 직접 일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과 공공근로 기회를 확대한다. 대학생 현장실습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과 연계해 실습비를 제공하며, 전공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행정, 정보화,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사회 경험을 쌓는 구조를 만든다.시는 이를 통해 청년에게는 지역 경험이라는 ‘자산’을, 기업에는 지역을 이해하는 인재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취업과 창업 모두 잡는다… 지역에서 ‘일하고 성장하는’ 청년
여수시는 지역 특화 인재 양성 시스템인 테크니션스쿨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을 통해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우수 기업과 직접 연결한다.또한 예비·초기 창업 청년에게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고, 창업 이후에는 세무·노무·마케팅 등 맞춤형 방문 컨설팅과 최대 500만 원 추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는다.
▶주거·자산·결혼 지원에 282억 집중, 정착 기반 마련
청년 유출의 가장 큰 요인인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여수시는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급,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다양한 주거 지원책을 마련했다.또한 임신부터 영유아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 지원에 128억 원을 투입하고,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청년내일저축계좌 등을 통해 자산 형성과 가족 형성까지 이어지는 ‘정착 사다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청년이 여수에서 일하고 살며, 가정을 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청년 플랫폼으로 참여와 문화까지 확장
문수동에 조성된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는 정책간담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취업지원 등 청년 전용 오프라인 공간으로 운영된다. 올해 3월부터는 분야별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 정책 제안, 의견 수렴까지 가능한 통합 플랫폼도 운영될 예정이다.아울러 청년 문화복지카드, 도서구입비 지원, 거리문화한마당 등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청년이 지역사회에 머물며 참여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거점 공간도 확대한다.여수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은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년이 여수에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1.2 - 청년지원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