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치매 증상의 진행을 완화하고 환자와 가족이 겪는 신체적·정서적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특히 이번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참여자 구성 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체 참여자 가운데 약 70%가 그동안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치매환자를 적극 발굴해 프로그램 참여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조기 개입과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인지 수준과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인지훈련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뇌운동학교 ▲기억지킴교실(쉼터) ▲실벗과 함께하는 두뇌튼튼교실 ▲야외치유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으며, 기억력과 주의집중력, 언어능력 등 다양한 인지 영역을 균형 있게 자극하도록 설계됐다.운영 일정은 지난 2월 2일 사전평가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전문 작업치료사가 참여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베러코그 등)을 중심으로 공예·원예·체조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과 보건위생교육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인지기능 변화 여부를 확인하는 사후평가와 함께 수료식을 통해 전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윤상 공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보다 많은 치매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을 통해 치매관리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치매안심센터 등록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041-840-3320)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공주시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