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행사는 선배 공무원과 후배 공무원 대표가 함께 다짐문을 낭독하며,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세대를 넘어 존중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공직 내부의 관행을 돌아보고 변화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선배 공무원 대표로는 박성철 부군수가 직접 나서 모범적인 공직문화 실천과 후배 공무원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약속했다. 박 부군수는 "조직문화의 변화는 일부가 아닌, 모든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과제”라며 "서로를 존중하는 작은 실천이 군 행정의 경쟁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배 공무원 대표로는 기획감사담당관 조윤이 주무관이 참여해 적극적인 소통과 성실한 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조 주무관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며 "건강하고 자율적인 소통이 일상화된 공직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다짐대회는 일방적인 지시나 불합리한 관행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협력 중심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공동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조직문화가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군 관계자는 "조직문화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직원이 곧 조직의 가장 큰 자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직원을 존중하고 공직사회의 결속된 힘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한편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포용적·수평적 조직문화 개선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통길(소통 게시판)’ 운영을 비롯해 ‘직원 모시는 날’, ‘10대 근무혁신 과제’ 등을 통해 공직 내부에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변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전 직원 대상 조직문화 개선 다짐대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