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영암군은 최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남도장터, 고흥군, 완도군과 함께 ‘남도장터–시·군몰 연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암몰을 비롯한 3개 군의 온라인 판매장이 주문·결제·정산·회원관리 등 핵심 운영 시스템을 남도장터의 통합 관리 체계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통합은 각 시·군 온라인몰의 브랜드와 운영 독립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관리 시스템만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영암몰은 지역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마케팅을 이어가는 동시에, 대형 플랫폼 수준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연합 시스템 구축으로 영암몰 이용자들은 한층 강화된 보안 체계 속에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영암몰 입점 업체들은 남도장터 가입자 약 80만 명을 대상으로 영암 농특산품을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남도장터 가입자가 개인정보 제공 동의 등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영암몰 회원으로도 자동 등록될 수 있어, 단기간 내 가입자 수 급증이 기대된다. 영암군은 이를 기회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 이벤트 ▲추가 포인트 적립 ▲고흥·완도군과의 공동 특판 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아울러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매 지원에도 나선다.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판매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험형·스토리형 판매로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영암군은 영암몰 가입자 확대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유통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영암군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군의회에 연합시스템 참여 효과와 가입자 확대의 파급력을 설명하고, 홍보 이벤트 등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이승준 영암군 유통산업과장은 "남도장터 통합 시스템 참여를 계기로 영암몰 가입자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매출 구조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전남 시·군 협력 판매를 통해 영암 농특산품이 전남을 넘어 전국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남도장터와 시군몰 연합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