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풍에 ‘농촌 리브투게더’ 첫 입주 청년·신혼·다자녀 가구 정착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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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신풍에 ‘농촌 리브투게더’ 첫 입주 청년·신혼·다자녀 가구 정착 발판 마련

- 단독주택형 공공임대 19호 공급…월 25만 원, 최장 10년 거주
- 주거 지원에 귀농·귀촌 교육까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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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신풍면 산정리 일원에 조성된 단독주택형 공공임대주택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신풍지구’가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기존의 공동주택 중심 임대주택과 달리 단독주택 형태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풍지구에는 전용면적 84㎡ 규모의 단독주택 19호가 조성됐으며, 가형과 나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모든 주택은 지상 1층 구조로 설계돼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고, 가구별 개별 창고 공간도 함께 마련해 농촌 생활에 필요한 수납 여건을 강화했다.

임대 조건은 임대보증금 3천만 원, 월 임대료 25만 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최초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2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입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입주 대상은 무주택 세대를 기본으로, 미성년 자녀를 둔 가구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청년농업인 등이 포함된다. 관외 거주자의 경우 입주 후 공주시로 전입해야 하며, 미성년 자녀를 동반한 가구는 관내 학교나 어린이집에 자녀를 입학시켜야 한다.

공주시는 이번 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청년층과 젊은 가구의 농촌 유입을 유도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거 지원에 그치지 않고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시는 2월 중 총 3차례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최원철 공주시장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신풍지구는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는 가구의 주거 불안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형 주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신풍 리브투게더 2차 사전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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