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홍산면에 ‘어르신 행복 보금자리’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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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홍산면에 ‘어르신 행복 보금자리’ 첫 삽

- 38억 투입 공동생활홈 착공… 독거노인 고립 해소·마을 공동체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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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지난 2일 홍산면 북촌리 282-4 일원에서 ‘홍산면 공동생활홈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홍산면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은 2024년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부여군은 같은 해 2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약 12개월간의 설계 과정을 거쳐 충남도의 최종 설계 승인을 받아 착공에 이르렀다.

이번 사업에는 총 38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국비 15억 원과 군비 23억 원이 반영되며, 독거노인을 위한 단독형 공동주택 1동(총 15실)을 조성해 주거와 돌봄, 생활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독거노인들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착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사업 경과보고 ▲부여군수와 군의회 의장 축사 ▲시삽식 ▲기념 촬영 ▲현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홍산면 공동생활홈 조성은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노후 생활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주거 공간 조성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여군은 공동생활홈이 완공되면 주거 안정은 물론, 다양한 공동 활동과 돌봄 연계 서비스가 가능해져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맞춤형 노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홍산면 공동생활홈 조성사업 착공식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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