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선포식은 보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보성 미래교육 비전 발표 ▲2030 비전 영상 상영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 체결 ▲미래교육 비전 공동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족대표 33인을 모티브로 구성된 관내 초·중·고 대표 학생 33명이 직접 제작한 ‘보성군에 바란다’ 영상과 학생 대표들의 선언문 낭독은 행사에 의미를 더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보성군과 보성교육지원청은 이날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미래교육’을 핵심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보성형 미래교육의 4대 실행 전략을 공개했다. 전략은 △보성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깊은 얼’ 교육을 통해 정의로운 시민을 기르는 것 △자기 주도적 삶을 실천하는 ‘성장하는 삶’의 교육 구현 △‘희망 보성’ 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공생의 숲 조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을 넘어서는 배움터 ‘넓은 꿈’ 실현으로 요약된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보성교육은 앞으로 보성 AI교육센터, 다도교육체험관,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를 단계적으로 신설해 미래교육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산업과 연계한 진로·직업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 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유캠퍼스 조성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 생태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함께 체결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향후 4년간 총 8억 8천만 원을 지원해 지역 기반 교육 활성화, 학교·마을 연계 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공동 선언문 낭독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학생·학부모·교사 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보성교육의 미래를 향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 전원은 "보성, 르네상스를 꿈꾸다! 보성교육, 미래를 그리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역과 교육이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의 출발점”이라며 "보성의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키우고, 그 꿈이 다시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격려사에서 "학교와 마을, 행정이 함께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2 - ‘2030 보성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