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국제교류에는 함평골프고 학생선수 12명이 참가해 미국 대학 스포츠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진학 탐색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경기 경험을 넘어 교육·문화·인문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시야를 넓혔다.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는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한인 교수 초청 세미나 ▲스포츠 시설 캠퍼스 투어 ▲스포츠마케팅 수업 참관 ▲미국 대학 골프팀 코치 및 선수진과의 만남 등을 기획·연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국 대학의 교육 시스템과 스포츠 운영 구조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향후 진로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은 미국 남동부 지역의 주요 역사·문화 시설을 탐방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웠다. 특히 몽고메리 레거시 박물관을 방문해 시민운동과 인권운동의 역사적 흐름을 살펴보며 민주주의와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전남 의(義)교육’과 연계된 활동으로, 스포츠 교육과 인문 교육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미국 PGA 공식 클럽에서의 라운딩을 통해 국제 기준 코스 환경을 경험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경기 운영 능력과 전략적 사고를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 필요한 경쟁력을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박재현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교육청과 학교,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가 역할을 분담해 협력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컬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함평골프고 국제교류 프로그램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