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현충공원, 국가유공자 추모·기억의 공간으로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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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현충공원, 국가유공자 추모·기억의 공간으로 첫 삽

- 총사업비 23억 4천만 원 투입…충혼탑·기억의벽·기념광장 갖춘 경관형 복합문화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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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영암읍 교동지구에서 지역 보훈관계자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현충공원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영암 현충공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은 이번 공원을 단순한 추모 시설이 아닌, 경관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찾고 일상 속에서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충공원은 총 4,869㎡ 부지에 충혼탑, 기억의벽, 기념광장, 휴게공간, 산책로 등을 갖추며, 총사업비 23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유족과 참배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공원 내 접근성을 높이는 설계가 적용된다.영암군은 입지 선정 단계부터 보훈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다. 또한 공사 기간 동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착공식에서 "현충공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성되는 공간”이라며, "영암군민 누구나 찾고 기억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추모공원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영암군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며, 준공 후에는 다양한 군민 참여 추모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그 정신을 기억하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이번 현충공원 조성 사업은 영암군이 추구하는 ‘지역사회 기억과 공감’의 장으로서,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세대 간 나라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잇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진 - 영암현충공원 착공식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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