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485억 투입 ‘범군민 경제활성화 총력전’ 조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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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485억 투입 ‘범군민 경제활성화 총력전’ 조기 가동

- 소상공인·일자리·농수축산 지원·문화관광까지 60개 사업 동시 추진…“로컬 경제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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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전 부서 역량을 결집한 경제활성화 전략을 조기에 가동한다.해남군은 26일 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보고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일자리 창출,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 취약계층 복지 지원, 범군민 소비촉진 등 5개 영역에서 총 60개 핵심사업을 확정하고, 4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군은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담 완화, 경감, 면제, 지원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가 먼저 나서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군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민들이 직접 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체감형 경제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한다.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해남사랑상품권’ 1,000억 원대 발행과 연중 할인판매 확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물가안정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확대도 추진된다.


공공일자리 사업뿐 아니라 노인,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확대된다. 취약계층 복지 지원도 강화해 먹거리 바우처와 에너지 요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돕는다.농어민 공익수당은 올해부터 70만 원으로 확대 지급되며, 중소농 농자재 반값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등 농업인 지원 사업도 상반기에 집중 추진된다.문화예술, 축제, 각종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생활인구 확대 전략도 병행된다. 숙박, 음식, 관광 소비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률을 대상액의 65%까지 높여 민간의 경기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공공부문 선도적 역할도 강화한다.명현관 해남군수는 "국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분야가 선제적으로 경기 부양에 나서야 한다”며, "분야별 발굴 대책을 착실히 추진하고,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하고 활력 있는 경제 활성화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진1 - 명현관 해남군수
사진2 - 해남군 지역경제활성화 시책보고회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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