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재난 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평가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35개 재난 관리 책임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에 걸쳐 정책 수립 능력과 현장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완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 발생 이후의 대응에 그치지 않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재난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재난 취약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실전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을 정례화하고, 소방·경찰·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 점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문화 운동을 통해 지역 사회 전반의 재난 대응 인식을 높여 온 노력 역시 우수 사례로 꼽혔다.
완도군은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재난 예방 시설을 보강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성과는 재난을 사후에 수습하는 행정이 아니라, 발생 이전부터 대비하는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앞서 준비하고, 현장에서는 즉각 대응하는 시스템을 강화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완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지난해 완도군에서 실시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화재 진압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