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 대응을 총괄할 대장 임명장 수여와 함께 결의문 낭독이 진행돼, 산불 감시·진화 인력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어 산불 예방 순찰 요령과 초기 진화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어지며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보령시는 올해 산불 예방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1월 26일부터 시청(본청) 산림재난대응단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시작했으며, 2월 1일부터는 읍·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해 오는 5월 15일까지 집중 예찰과 초동 진화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봄철(1월 26일~5월 15일)과 가을철(11월 1일~12월 15일)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연중 빈틈없는 산불 대응에 나선다.
주요 예방 활동으로는 산불 방지 계도 및 홍보를 비롯해 산림 인접지 농업부산물 사전 제거, 산불 감시 및 진화,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 등이 추진된다. 특히 GPS 단말기를 활용한 산불 감시와 단속 시간 관리로 근무 효율성을 높이고, 무인감시카메라와 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병행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인지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체계적인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산불방지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장진원 부시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빈틈없는 예방 활동과 신속한 초동 진화 태세 확립을 통해 소중한 산림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산림재난대응단 산불감시원 발대식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