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에 장성군은 이달 말까지를 ‘산란계 농장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고위험 농가를 중심으로 한 고강도 방역 대책을 시행 중이다. 우선 5만 수 이상 산란계를 사육하는 대규모 농장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배치해 농장별 방역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또한 축산차량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내 차량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방역 수칙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축산차량 이동이 주요 전파 경로로 지목되는 만큼, 선제적 차단에 방점을 두고 있다.
거점소독시설은 24시간 가동 체제로 전환해 모든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란계 및 오리 사육 농가 인근에는 별도의 방역초소를 설치해 외부 차량과 인력의 출입을 관리하고 있다.이와 함께 소독 차량을 활용한 가금류 농가 일제 소독을 매일 진행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축산농협 공동방제단이 직접 나서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농가 규모와 상관없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수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근 경기·충청·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잇따르며 방역 환경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체계적이고 철저한 대응으로 지역 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장성군은 향후 발생 동향에 따라 특별관리기간 연장 여부도 검토하는 등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사진 - 장성군 축산차량 소독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