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작업자 안전과 작업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장비 개선이다. 장성군은 최근 제설제를 차량에 적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톤백 안전 절개기’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와 함께 노후된 제설제 살포기와 제설 삽날을 즉시 교체하고, 필요 시 임대 장비를 적극 투입해 현장 작업 효율을 크게 높였다.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에는 재난 대응 체계가 즉각 가동됐다. 13개 분야 협업부서와 읍·면 공직자 27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됐으며, 제설 장비 23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밤낮없는 제설작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문자,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총동원해 군민들에게 교통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하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과 골목길 제설은 주민 참여로 해결했다. 장성군은 주민 220명으로 구성된 ‘읍·면 제설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생활 밀착형 제설 활동을 펼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행정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셈이다.
22일 제설기지를 직접 방문해 장비와 자재 상태를 점검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 덕분에 폭설 속에서도 주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제설 대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성군은 최근 초봄까지 눈이 내리는 기상 경향을 고려해, 오는 3월 말까지 도로 제설 대책을 지속 시행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으로 겨울철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진 - 김한종 장성군수 제설기지 찾아 장비와 자재 살펴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