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따라 세분화해 운영됐다. 유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는 형제자매 프로그램과 학령전기 학교적응 프로그램이 마련돼 또래 및 가족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학령전기 학교적응 프로그램은 실제 교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오감통합놀이 수업과 감정그림책 교실에 참여해 감각 발달과 정서 표현 능력을 키웠으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특수체육과 e스포츠 교실을 통해 협동심과 신체활동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생활기술 교육과 다이나믹 스포츠교실에 참여해 신체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와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학령전기 학교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교 환경에 대한 적응이 걱정됐는데, 실제 교실과 비슷한 환경에서 수업을 경험할 수 있어 입학 전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이나믹 스포츠교실에 참여한 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운동해서 너무 즐겁고 좋았다”며 웃음을 보였다.
허동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의미 있는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 겨울방학 눈설레 프로그램 운영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