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수도권 집중 심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이다.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남·광주가 과감한 결단으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에 우리 목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특정 지역의 이익을 위한 통합이 아니라, 상생과 균형을 바탕으로 전남·광주 전체의 공동 번영을 이루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특히 행정통합의 성패는 제도적 결합을 넘어 통합청사 위치 선정이라는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선택에 달려 있다. 통합청사는 통합의 방향과 철학을 보여주는 상징이자, 향후 행정·경제·인구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이다. 만약 통합청사가 특정 지역으로 편중될 경우, 통합은 또 다른 갈등과 불균형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현재 전라남도청은 전남과 광주를 연결하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전남 전역을 아우르는 지리적 균형성과 서남권과 중부권, 동부권을 연결하는 교통망의 요충지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도로, 교량, 항만,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SOC산업이 집약되어 있어지역 경쟁력과 산업 교통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다. 통합청사를 전라남도에 설치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남권 지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통합의 효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목포를 포함한 서남권은 해양·관광·물류 산업의 거점으로서, 통합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통합청사가 전라남도에 설치될 경우, 행정과 산업, 인구가 연계된 새로운 성장 축이 형성되어 전남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 기조와도 부합하는 선택이다.
이에 우리 목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상생과 균형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추진하라!
하나, 통합의 상징이 될 통합청사는 전남과 광주를 아우를 수 있는 최적지인 전라남도에 설치하라!
하나, 정부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는 통합청사 위치 선정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보장하라!
2026. 1. 22.
목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