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서천군은 올해 총 7,447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협치과제 7개, 현안·대표과제 100개를 포함한 총 418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7,526억 원과 자체 공모사업비 1,26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 위에서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군은 농어업, 정주 여건, 교육, 복지, 의료 등 군정의 근간을 이루는 필수 행정서비스를 흔들림 없이 유지·강화하는 한편, 2026년 군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를 ‘민생·안전·미래’로 설정하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생 회복에 방점…지역경제와 일자리 직접 지원
민생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서천특화시장과 군청로 상권을 중심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한다.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인일자리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소득 안정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 인프라 확충과 사전 대응 중심 ‘안전 행정’ 강화
안전 분야에서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생활 인프라 개선과 사전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노후 상·하수도 정비와 장항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사업을 통해 생활 기반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재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또한 고령화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대면 관리와 ICT 기반 비대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병행 강화함으로써, 보건과 안전이 결합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심 서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해양바이오·생태전환 중심 ‘미래 성장동력’ 구축
미래 분야에서는 해양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핵심 축으로, 국정과제로 채택된 금강하구 해수유통과 장항 브라운필드 재자연화 사업을 중심으로 서천의 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다. 군은 이를 생태산업, 관광, 휴양 기능으로 확장하는 지역 실행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과 연계해 글로벌 관광·휴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수산업 역시 기후 변화와 산업 구조 전환에 대응하는 미래형 산업 전환 전략을 병행 추진한다.
▶‘2030 미래발전 전략’ 새로 수립
서천군은 국가 정책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2030 중장기 서천군 종합발전계획’을 전면 재점검하고, 변화된 정책 여건을 반영한 ‘2030 미래발전 전략’을 새롭게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 구조 변화, 산업 전환, 탄소중립, 지방시대 등 국가 정책 흐름에 부합하는 중·장기 군정 방향과 핵심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한다는 구상이다.김기웅 군수는 "민선 8기 남은 기간 동안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군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때, 오늘 보고된 사업들의 성과는 군민에게 온전히 환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서천군,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