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화재 진압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인력 330여 명과 소방·방재 장비 46대가 투입됐다.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속에 화재는 당일 오후 9시경 완전히 진화됐다.화재 발생 직후 고흥군은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수습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 분석에 착수했다. 아울러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공영민 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을 지시했다. 주요 지시 사항은 ▲산림 연접지 및 농촌 지역의 농작물 소각행위 전면 금지 ▲화재 취약 축사 및 농공단지 시설 집중 점검 ▲전통시장과 산업단지 안전관리 강화 ▲공동주택 화재 예방 점검 ▲화재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 등이다.군은 이와 함께 전기·가스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기기와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마을 방송과 현장 캠페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화재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서도 화기 취급 시 각별히 주의하고 난방기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흥군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사진 -고흥군, 농공단지 화재 현장 지휘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