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공연은 서산시가 올해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토요가족극장 – 백희나 작가 연작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시는 ‘알사탕’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6일 ‘장수탕 선녀님’, 7월 25일 ‘달샤베트’까지 총 3편의 백희나 원작 작품을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가족뮤지컬 ‘알사탕’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백희나의 동명 원작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원작은 지난 2020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섬세한 감성과 일상 속 관계를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공연은 문방구에서 우연히 신비한 알사탕을 손에 넣은 아이 ‘동동이’가 사탕을 입에 넣는 순간, 사람과 사물의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펼쳐진다.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의 진심, 무심히 지나쳤던 주변의 감정들이 하나둘 들려오며, 동동이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된다.
무대에는 동동이와 그가 키우는 강아지 구슬이, 과묵하지만 깊은 사랑을 지닌 아빠, 그리고 이웃들이 등장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관계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 가족과 이웃 사이의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아기자기한 인형과 오브제,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무대미술, 그리고 음악과 노래가 어우러져 원작 특유의 따뜻한 정서를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 관객에게는 상상력과 감수성을, 성인 관객에게는 가족의 의미와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전 좌석 1만 원이다. 관람 연령은 5세 이상이며, 우수 자원봉사자, 65세 이상, 장애인과 보호자, 국가유공자는 최대 50%, 24세 이하는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정동호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백희나 작가의 작품을 가족뮤지컬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서산시 ‘토요가족극장 – 백희나 작가 연작 시리즈’ 가족뮤지컬 알사탕 개최 홍보물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7:44


